터너 워드, 릭 허니컷, 데이브 로버츠 등등 야구 얘기

다져스의 타격 코치 터너 워드가 신시내티 레즈의 타격 코치로 간단다.

다른건 다 둘째 치고, 이 개그쇼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게 가장 아쉽닼ㅋㅋㅋㅋㅋㅋㅋ


푸이그가 지금처럼 잘 길들여진 야생마가 된 것엔 터너 워드의 공적이 크다고 생각하기에 그가 다져스를 떠나가는게 진짜 아쉽다.    다른 선수도 아니고 그 야생마 푸이그가 이번 포시에서 저스틴 터너랑 데이빗 프리즈 다음으로 가장 침착하게 타석에 임했던 타자였다.   다져스의 타격 코치로 꼴랑 3년 밖에 안 있었지만 푸이그 덕분에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물론 다져 타선의 고질적인 홈런 온리 선풍기짓을 그의 탓으로 돌리는 목소리도 있다.   타격 코치인 만큼 이것에 대한 책임을 아몰랑 하고 넘어갈 순 없지.   새 타격 코치가 오면 다져 타선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보는 것도 내년 시즌을 보는 재미 되겠다.

여튼 터너 워드는 신시내티에 가서도 좋은 활약을 하길.   푸이그는 이제 누구랑 뽀뽀해야 하나



릭 허니컷 투수 코치는 최근 매년 마다 "은퇴하는거 아닌가" 말이 좀 있는데, 2019년 시즌 1년은 더 있겠다는듯.   내년이면 14시즌 째ㄷㄷㄷ.   나이도 64세이시고 하니 내년 시즌이 릭 허니컷을 보는 마지막 해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4년 계약 연장할 거라고 뉴스가 떴다.   뭐 전에도 썼지만 전혀 놀랍지 않다.   그저 로버츠 감독이 이전 실수에서 배우는 능력이 있기를 바랄 뿐.   아니면 프리드먼이 로버츠에게 주는 데이터 내지 알고리듬(ㅋ)이 좀 업데이트 되길 바란다던가.



다져스 GM 파르한 자이디는 샌프에서 사장(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프리드먼의 다져스 직책)으로 오라고 손짓하는 중.   더 높은 직책으로 오라고 오퍼가 들어오면 팀에서는 보내주는게 통상적인 만큼 자이디 자신이 원한다면 샌프의 새 사장님이 되실 듯 하다.

며칠 사이에 이런 뉴스들이 줄줄이 나오는게 꼭 FA마켓에서 굵직한 뉴스가 줄줄이 나올 것의 전야제 같은 느낌이라 재미있다.

FA마켓의 굵직한 뉴스 얘기하니까 생각났는데, 며칠 전에 MLBTradeRumors.com에서 나온 FA 계약 예상 기사에서는 브라이스 하퍼가 다져스랑 14년 $420밀 계약을 할거라고 예상을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무슨 약을 빤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0이 대마초를 뜻하는 은어라는 것은 우연일까 아닐깤ㅋㅋㅋㅋ



덧글

  • BlueThink 2018/11/07 11:52 # 답글

    원래 잘 나가는 조직 인재들 빼가고 빼먹는 업계라지만 작년부터 심하네요. 마이너 히팅 코치에 듣기로는 aaa감독도 타겟이라는데 무슨 저인망어업도 아니고. 뭐 템파쪽도 캐쉬 체제가 확립되서 대유출 중이라 메꾸기는 어렵진 않겠죠

    워너 코치 아내가 아픈가 보더군요. 잡 가까이 가고 싶다고...
    자히디는 지금 샌프가면 머리 아플텐데 다저에서 고생한거 또 샌프에서 하게 될 상황이라. 머리 좋은 사람이라 콜레티처럼 안 할 테고요

    그나저나 이 유출이 프리드먼 꼭두각시 가 싫어 탈출한다는 뇌피설리터들 보면 차라리 트위터가 신빙성있겠다 싶습니다
  • 다져써스피릿 2018/11/07 12:14 #

    크리스 우드워드 3루코치나 자이디 경우는 커리어 업그레이드니까 (자이디는 아직 간다고 결정난게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가 되었지만 터너 워드는 커리어 옆그레에드인지라 왜 가나 궁금했는데 와이프 건강 문제가 있었군요.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 다져써스피릿 2018/11/07 12:25 #

    자이디가 샌프 가는건 기정사실화 되는듯 하네요. 아직 오피셜 발표만 안 났을뿐.
  • BlueThink 2018/11/07 11:55 # 답글

    로버츠는 매팅리와 다르게 선수단 지지가 많고 명분도 없어 정기는 그런갑다 하지만 2년 연속 월시에서 똑같이 하다 더 심하게 당하는게 걸리네요. 원래 사람이란게 피드백이 늦다만은....
  • 다져써스피릿 2018/11/07 12:16 #

    그냥 발전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죠. 선수들의 지지가 많다는 점은 절대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더더욱 말이죠.
  • 김안전 2018/11/07 15:25 # 답글

    글쎄요, 코치가 인생의 멘토가 되는건 쉽지 않다고 봅니다. 시너지를 내긴 해도 결국 정신 차린건 야시엘 푸이그 본인이겠죠. 요안 몬카다니 다른 케이스등을 보면서 본인이 자각한거죠.
  • 다져써스피릿 2018/11/07 20:24 #

    당연히 푸이그 자신도 철이 든게 크겠습니다만 (마이너 내려갔다 온게 진짜 큰 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위의 도움 없이 사람이 혼자 변하는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푸이그도 자신의 발전은 터너 워드 덕분이라고 여러 차례 인터뷰 등을 통해 말해왔고, 터너 워드가 철이 들려고 하는 푸이그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줬기에 지금의 변신이 있었다고 봅니다. 푸이그가 인복은 타고난듯 합니다.
  • 김안전 2018/11/07 20:53 #

    인복도 인복이지만 푸이그 성향 자체가 변화를 좋아하는 쪽이죠. 쿠바를 떠난거 부터 시작해서 야구를 한다는 것이 늘 변수 적용의 연속이니까요. 그래서 빠른 볼을 못치는 걸수도요. 하하하하하하.

    말씀대로 꽤 기여를 한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기에.
  • Kain君 2018/11/07 17:37 # 답글

    허니컷 생각해보니 코치직 진짜 오래해먹었군요. 제가 군 입대한 시절때 투코 시작한 양번 이었는데 [...]
  • 다져써스피릿 2018/11/07 20:26 #

    선수 바뀌고 감독 바뀌고 단장 바뀌고 구단주도 바뀌어도 계속 있어왔던 릭 허니컷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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