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생긴 NLCS 5차전 야구 얘기

- 아무리 위장선발이라지만 그렇게 선발투수를 갈아치는건 진짜 코미디였닼ㅋㅋㅋㅋㅋㅋ  5차전 선발 마일리는 6차전 선발로도 발표ㅋ

- 근데 그 위장선발 전략이 조금은 먹힌 건지, 누가 던졌어도 물빠따였을지 모르겠지만, 첫 몇 이닝은 진짜 답답했다.   거기다 커쇼도 3회에 무지 불안하게 흔들려서 이러려고 다져팬 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 하지만 그 불안했던 3회초 이후 커쇼가 각성했다.   4,5,6,7회를 퍼펙트하게 다 삼자범퇴로 처리.   결국 7이닝 1자책점 9탈삼진.   또 가을커쇼 나오나 했는데 끝까지 가보니까 갓쇼였다.

- 5회말에 반스가 동점 적시타 치는거 까지 보고 나가봐야 했는데, 라디오 중계로 들으니까 타선이 큰 스윙을 버리고 짧게 치기로 마음 먹은듯한 인상을 받았다.   계속 또깡또깡 치면서 야금야금 득점.   진짜로 짧게 치기로 했던 건지는 경기영상 볼 때까지 모르겠지만, 포시에서는 이렇게 야금야금 득점을 할 줄 알아야 된다고 믿기에 중계 들으면서 아주 기분이 좋았다.   큰 한 방만 노리며 붕붕 휘둘다가 허망하게 끝나는 꼬라지를 하도 많이 봐서 더더욱.

- 반스는 올해 포시에서도 그란달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회말 동점 적시타도 있고, 3회초에 커쇼가 흔들릴 때 커쇼의 폭투를 아주 잘 막아주었다.   그란달이었다면 알 깠을 거라는 생각이 소록소록.

- 이제 다시 밀워키로 가서 6차전이다.   류뚱 선발 예정.   아마 그날만큼은 다져스가 국민팀 되겠지ㅋ

덧글

  • 2018/10/18 10:2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0/18 10:3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0/18 14:4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김안전 2018/10/18 10:24 # 답글

    엘리미네이션 게임은 기세 싸움이고 마지막에 이긴쪽이 유리하긴 합니다. 하루 휴식 후 어떤 양상으로 갈지는 모르는 거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믿는 수 밖에 없기도 하죠.
  • 다져써스피릿 2018/10/18 10:42 #

    붕붕 휘두르다가 홈런 터져서 이겼다면 기분은 좋았겠지만 지금보다는 꿈과 희망이 덜 생겼을 것 같습니다. 홈런 한우물만 팔게 아니라 야금야금 득점도 하면서 공격의 폭을 넓여야 앞으로도 더 잘 풀릴테니까요. 그리고 어제 연장 13회까지 가면서 불펜을 많이 소진한 경기 직후에 커쇼가 7이닝 가면서 이름값 하는건 역시 해피조이하네요.
  • Ozzie 2018/10/18 11:11 # 답글

    밀워키 불펜 다 소모시키고 4차전 잡아서 어제 7부 능선은 넘은 거죠... 로버츠가 삽질만 안 하면 말이죠.
  • 다져써스피릿 2018/10/18 12:00 #

    쫄깃하게 7차전 가지 말고 모레 6차전에서 깔끔하게 끝내길 바랍니다.
  • 곰돌군 2018/10/18 11:20 # 답글

    오늘승리의 1차 공신은 돌버츠가 발작을 일으키려 할 때 적시에 진정제를 투여해준
    반스에게 그 공을 돌립니다..(....)

    뭐 어쨋건 똑딱질도 할줄 알아야 단기전에서 이긴다는건 진리죠.
    그런 의미에서 Let's go Dodgers!!
  • 다져써스피릿 2018/10/18 12:01 #

    3회에 커쇼가 정신줄 놓을지도 모른다고 걱정이 될 때 붙잡아 준 것도 반스였지요. 여러모로 오늘의 MVPㅋ

    GO DOD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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