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했던 대박, 좀비랜드 사가 오덕 얘기


솔직히 1화만 봤을 땐 이게 대체 뭐하자는 병맛 개그 아이돌물인가 했는데, 2화까지 본 지금은 다음 주가 기다려지는 초기대 작품이 되었다.   지금 2화의 공연 장면을 지금 벌써 한 서너 번 반복재생하며 즐기고 있다.   병맛도 이렇게 개념차게 병맛이면 최고다.   정말 예상치 못했던 대박.   앞으로 나올 에피들도 이런 병맛 퀄리티를 유지해준다면 진짜 좋고, 만약 못한다 해도 이 2화 하나만으로도 이 애니의 존재가치는 충분히 만땅 채우고도 남겠다는 느낌이다.







이번 2화에서 처음 선보인 오프닝곡도 아주 맘에 든다.  초반부의 호른 섹션과 열혈 나레이션 덕분에 사쿠라대전 주제곡 느낌이 살짜쿵 나는데다가 뽕빨 넘치는 편곡이 나에겐 즉효다.

이번 분기는 뭔가 땡기는 애니가 많다.  올해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기 말고는 제대로 챙겨본게 거의 없었는데 (4기 언제 나오나효~), 이번 분기에는 고블린 슬레이어 (이번 분기 시작하기 전부터 '이건 꼭 봐야지' 했던 유일한 작품.  원작 라노벨만큼 임팩트 있는 1화였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코믹스는 조금 읽다 관뒀는데 가볍고 유쾌하게 보기 좋을듯 싶어 계속 보기로 결정), 청춘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여캐 디자인이 이뻐서 *쿨럭* 그냥 본 건데 작화퀄 진짜 쩔고 대사빨도 아니메답지 않게 잘 서는게 은근히 잼나다.  하지만 어설픈 물리학 강의는 좀 빼줬으면), 어른의 방어구 가게 (꼴랑 4분 짜리 애니니까 부담없이), 그리고 이제 좀비랜드 사가까지 챙겨볼 듯 싶다.   거기다 앞으로 계속 챙겨 볼지 관둘지 결정 안 한 작품도 두어 개 더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거 아닌 분량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로서는 뜬금없는 폭풍애니덕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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