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 졌잘싸 트로피 획득. 진짜 잘 싸웠다.
- 폴란드전에서도 이렇게 하지. 근데 벨기에전에서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도 폴란드전에서 추진력을 얻기 위해 공 돌려서 였다고 하면............ 근데 일본 경기력 보니까 폴란드전에서 무승부 정도는 충분히 노릴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지. 조별리그 콜롬비아전, 세네갈전에서도 꽤 잘 했고.
- 벨기에 수비는 너무 구멍이더라. 우승후보는 어림없을듯.
- 대신 벨기에가 정신차리고 나니까 역시 공격력은 쩐다. 전반전에도 좀 넣지.
- 역시 축구에는 운이 따라줘야 하는건가. 벨기에의 슛이 골포스트 맞고 나온 후 벨기에 선수들 멘탈 나간거 같더니, 로또 터진 듯한 헤더골로 한 골 만회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 축알못인 나도 아는 혼다는 역시 포스가 강했다.
- 세네갈 주심은 공정하게 하려고 노력한 티가 나더라. 도리어 일본의 과격한 수비를 많이 느슨하게 판정하는 느낌도. 뭐 저기서 일본한테 불리한 편파판정하는 느낌이라도 주었다간 심판인생 끝장날 수도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 피파는 심판 배정을 대체 왜 그따구로 한 거냐?
- 근데 일본 진짜 잘 하더라. 보기 흉했던 폴란드전만 빼면 진짜 대성공적인 월드컵이었다. 물론 그들은 8강이 코앞에 있었으니 그렇게 느끼지 못하겠지만.
- 한국도 독일 잡고 일본도 벨기에 잡을뻔 하고, 최소한 아시아 티켓 줄이자는 소리는 더이상 안 나오겠지. 어차피 좀 있으면 티켓 수가 팍 늘거고.
덧글
우리나라 : 제대로만 하면 잘하는데 문제는 제때 제대로 하지도 않고 미적댐
일본 : 계산적인 건 잘하는데 계산이 틀려서 너무 무모해지거나 소심해지거나 둘 중 하나가 생길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