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스위스전 축구 얘기

---전반전 종료---
- 좁은 공간에서 패스능력이라던가, 개인기라던가 돌파력이라던가, 역.시. 브.라.질.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진짜 대단하다.   독일이나 아르헨티나가 명성에 걸맞지 않는 경기내용을 보여준 것에 비해 브라질은 역시 브라질이다.

- 아까 독일-멕시코전도 그랬는데, 여기서도 심판은 웬만한건 불지 않기로 작정한듯 하다.   '파울'을 한 선수가 알아서 멈추다가 "어? 파울 아님?" 하면서 다시 뛰는 경우가 꽤 자주 보인다.    파울을 범한 건지 아닌지 명확하지 않을 때 종전에는 심판이 일단 파울을 부르고 보는게 일반적이었다면, 지금은 명확하지 않을 때 그냥 냅두는게 방침인 듯 하다.

- 사람 눈은 간사하다고, 브라질 골 보고 벌써부터 "저 정도는 당연히 휘는거 아님?" 싶다.   근데 진짜 잘 휜다.



---경기종료---
- 전반전 끝나고 브라질 칭찬한게 무색하게스리 브라질은 추가득점을 못했다.   결국 브라질도 독일이나 아르헨티나처럼 실망적인 첫 경기 결과를 남기고 말았다.

- 전반전에서도 돌파력에 비해 골 결정력은 약간 모자란다는 느낌이 좀 들긴 했는데, 기회를 잘 만들어내는 것 같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득점하겠거니 했는데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던 모양이다.   후반전은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제대로 보지는 못하는 바람에 내가 놓친 부분도 있을테고, 결과만 두고 보면 스위스가 괜히 피파 랭킹 6위가 아니구나 싶다.

- 네이마르는 심판이 파울을 안 부니 참 많이 열받은듯 하더라.   심판의 "웬만하면 냅둬" 방침이 좋은지 나쁜지 아직 잘 모르겠다.


덧글

  • 함부르거 2018/06/18 09:28 # 답글

    브라질이 한 골 넣은 것까지만 보고 잤는데 결과가 이리 됐군요...
  • 다져써스피릿 2018/06/18 10:46 #

    그 골이 유일한 득점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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