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에서 레이첼 블룸이 TV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 먹었 TV/영화 얘기


평소 시트콤 같은거 별로 안 보는 내가 무지 잼나게 보는 이번 미드 시즌 유일한 개념신작 "Crazy Ex-Girlfriend"의 주연 Rachel Bloom이 오늘 골든글로브 TV뮤지컬/코미디부문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먹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채 이런거에서 누가 무슨 상을 받는 그닥 신경 안 쓰는 편인데 이건 무지 기분 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청율이 낮은 CW채널의 기준으로도 처참한 시청율을 기록해서 1시즌 끝나면 그걸로 땡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렇게 스포트라이트 받았으니 시청율 버프를 좀 받기 바란다.






골든글로브 수상하고 무지 좋아하는 레이첼 블룸.   나도 기분 좋다.   Crazy Ex-Girlfriend는 진짜 TV에서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이 시트콤이 대체 뭐하는 시트콤이냐면, 뉴욕 맨하튼에서 잘 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지만 거의 신경쇠약으로 미쳐가던 주인공 레베카가 고딩 때 잠깐 사귀었던 옛 남친을 길에서 마주 치고, 이걸 운명의 계시로 받아들인 레베카가 옛 남친 따라 캘리포니아주 웨스트코비나로 온다는 설정의 뮤지컬 코미디이다.   (웨스트코비나는 내가 사는 동네랑 그닥 멀지 않기에 실제로도 얼마나 별볼일 없는 동네인지를 직접 알기에 이 코미디요소가 더욱 와닿는닼ㅋㅋㅋㅋㅋㅋㅋ)

뮤지컬 코미디라고 썼는데, 이 시트콤의 압권은 역시 뮤지컬 부분이다.   2010년에 이 레이첼 블룸 처자는 공상과학소설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의 90세 생신선물(...)로 "FUCK ME, RAY BRADBURY"라는 노래+뮤비를 유튭에 올려서 유명해졌던 경력이 있다.   사실 나도 이 시트콤에 관심없다가 주연배우가 이 처자라는거 알고 보기 시작했다.   그 경력에 걸맞게 이 시트콤도 각 에피 마다 두 곡 정도 뮤지컬 섹션이 있는데, 이게 진성 대박이다.   개인적으로 이 뮤지컬 부분 나오는걸 기다리면서 스토리 부분 걍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Crazy Ex-Girlfriend에 나오는 뮤지컬 동영상 몇 개 올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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