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n 3, 제작 취소 TV/영화 얘기



그런데 "취소"라는 표현이 부정확한게, 처음부터 제작"결정"(greenlight)을 한 적이 없다는 거다.   공식적으로 제작결정된 일은 없지만 전작 "트론: 레거시"가 전세계적으로 4억불 씩이나 수익을 올렸던 만큼 후속작이 나오는건 시간문제로 보였고, 그에 맞추어 이런저런 물밑작업도 진행되고 있었다는데 이번에 디즈니측이 "안 만듬"이라고 도장을 쾅 찍어버린 것.

그 이유인즉슨, 2018년까지 자사의 영화출시스케줄을 봤을때 "트론 3"를 내보낼만한 타이밍이 안 보인다는 것이다.   언제 개봉해야 할지도 불분명한 영화에 제작비를 투자하기는 싫다는게 디즈니의 입장.   이미 "정글북,"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후속작 (또 만드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의 드래곤," "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이 벨 역? 올ㅋ), 그리고 팀 버튼 감독의 "덤보"가 제작결정 되어있는데다가, 디즈니 산하에 있는 픽사, 루카스필름 (=스타워즈), 마블의 여러 굵직한 기대작들 사이에서 "트론 3"가 낄 자리가 없다는 얘기다.

"나중에 프로젝트가 다시 살아날지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그럴일 없을 겁니다"라고 관계자가 말했다나 뭐라나.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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