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플레이오프다 농구 얘기


시즌초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인사이드가 보강된게 없어 상당히 아쉬웠는데 시즌이 진행되면서 놀랍게도 자체레벨업이 진행되었다.   디안드레가 수비+리바운드 전문으로 각성하면서 공격에서는 어설픈 포스트업을 걍 포기하고 공격리바운드 풋백이나 패스트브레이크 앨리웁을 주식으로 삼으면서 자신의 신체능력을 120% 활용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닭감독 만세!!   그리핀은 크리스폴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져있는 동안 난데없는 먼치킨속성이 붙으면서 블레이크 먼치킨 포스트무브, 점프슛, 드리블, 패싱 등 공격의 모든 면에서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어시스트의 상당수가 디안드레에게 앨리웁 날려준거라 약간 거품이 낀 어시스트 수치라고 생각하지만 이정도는 눈감아주자    수비때는 수비가담보다 패스트브레이크 출동자세를 취하는게 더 자주 눈에 띄는거 같지만 이것도 일단 패스ㅋ   벤치 인사이드는 여전히 비참하기만 하지만 주전 인사이드가 제대로 각성을 해버리니 벤치쪽에 가는 부담이 많이 줄었다.

가드 내지 스포 쪽은 원채 자원이 많았지만 부상 땜시 계속 어딘가 구멍이 있었는데 지금은 레딕도 돌아오고 크러포드도 돌아오고 더들리도 돌아오고, 제대로 된 로스터로 플옵 들어가니 그저 기쁘다ㅋ

팀의 중심인 저 사진의 세 명, CP3와 디안드레 그리고 그리핀, 얘네들만 건강하게 버텨준다면 이번 플옵에서 제대로 사고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생긴다.    셋 중 하나라도 나가떨어지면 그저 눔물.   디안드레나 그리핀은 그 자리를 메꿀 빅맨이 없고, 크리스폴 없이도 그럭저럭 해낼 수 있다는건 이번 정규시즌에 어느 정도 증명이 되었지만 그게 플옵에서까지 먹혀들진 않겠지.

1라운드에서 붙을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보것이 나가떨어졌기에 클리퍼스에게 꽤 유리한 매치업이 되어버렸다.   얘네를 못 이기고 또 1라운드 탈락해버리면 애당초 플옵꿈을 꾼게 에러겠지.    2라운드에서는 멤피스가 미쳐버리지 않는 이상 오클라호마시티랑 붙게 될텐데 이거 진짜 피튀길거 같다.   사실 멤피스가 올라와도 피튀길거다.   지난 몇 년간 멤피스는 우리 클리퍼스랑 붙을때마다 눈에 독기를 품더라.   이거 꼭 이기고 서부결승까지는 꼭 올라갔으면 좋겠다.    당근 갈데까지 가서 대형사고를 쳐버리면 가장 좋겠지만 일단 서부결승까지는 무조건 올라갔으면 좋겠다.   그게 지금 내 기대레벨.    어차피 다저스 경기는 TV로 중계도 안 해주고 속터지는 결과만 나오는데 농구나 봐야지 뭐

아 근데 저 반팔쫄티저지........  아무리 봐도 적응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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