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설국열차를 봤다 TV/영화 얘기

스토리 자체는 그냥 그랬는데, 그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 봉준호 감독의 연출력에 정말 놀랐다.   이 만화스러운 설정을 (원작이 만화 맞긴 하지만) 저렇게 화면에 멋지게 표현해낼줄이야!   정말 감탄했다.

근데 저기서 어떻게 20분 씩이나 짤라낸다는거지????   "미국 시골촌뜨기들이 이해를 못할겨~" 해서 가위질하라고 명령을 내린 와인스타인 배급사쪽 멘탈이 궁금하긴 하지만.... 그래도 봉감독이 직접 재편집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저런 웃기는 제약 속에서 어떻게 리믹스(?)를 해낼지 궁금하기도 하다.

LA에서 개봉하면 또 보러가야쥐.


덧글

  • 김안전 2013/09/01 12:46 # 답글

    다들 혹평 일색인데 남다른 인상을 받으셨나 보군요. 하긴 저도 열차소리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런게 주류인 영화같진 않고... 근데 쓸데없이 길면 사람들이 싫어하죠.
  • 다져써스피릿 2013/09/01 14:56 #

    쓸데없이 길다고 사람들이 불평하던가요? 저는 꽤 군더더기 없다고 느꼈는데. 그래서 "저기서 20분을 어떻게 자른다는거지??"한거구요. 아니, 도리어 잘라내면 액션신을 좀 잘라내었으면 좋겠는데 북미배급사는 액션성을 높이라는게 주문이니;;;;;;;;

    하지만 송강호의 엄청난 활약같은 걸 기대했다면 실망했을 거라는 생각은 들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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