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달력 FAIL 야구 얘기


동네 책방에 갔더니 이런 달력이 있더라.   사실 2013년 달력은 이미 다 구해서 집안에 다 걸어놨지만 저런게 보이면 또 집어들어주는게 인지상정.






달력 뒷면을 보니 매달 다른 선수들의 사진이랑 프로필이 나와있다.   어디, 누가 나와있나 보자~~~~~~






2013년 1월의 주인공이 후안 유리베;;;;;;;;;   음;;;;;;;;;;;  벌써부터 뭔가 아닌듯 싶다;;;;;;;;;;;;;;;;;;;;;;;;;;;;   다저팬들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저 친구를 1월에 떡하니 찍어두진 않았을텐데..........................






제임스 로니도 있다;;;;;;;;    아니 쟤가 레삭으로 트레이드 된게 언젠데;;;;;;;;;;;;;;;;;;;;;;;;;;;;;;

하지만 뭐 2013년 달력이란게 대개 9월쯤에 슬슬 판매되기 시작하니 이미 제작+출판 들어가고 난 이후에 트레이드 되었을 수도 있겠다.   그러니 뭐 그러려니 하며 납득.






이 달력에서 가장 황당했던 부분.

분명 사진은 후안 리베라 같다.

등번호도 후안 리베라 등번호 21번이다.

프로필 내용도 후안 리베라의 것이다.   (근데 출생지는 후안 유리베 출생지;;;;)

근데 이름은 맷 게멀?   그게 대체 뉴규???

검색해보니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는 후보 1루수란다.   2008년에 메이저 데뷔한 이후 계속 밀워키에서 뛰는 친군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출전경기수가 꼴랑 106경기 밖에 안 되는.....   정말 눈에 안 띄는 선수다;;;;;;

근데 어쩌다가 후안 리베라의 이름 대신에 저 친구 이름이 들어갔다지?????    리베라 프로필에 유리베 출생지가 적혀있는건 이거에 비하면 귀엽고 이해해줄만한 수준.    (리베라도 FA로 더이상 다저스 선수가 아니라지만 뭐 그건 10월야구 다 끝난 후에 결정된 일이니 그건 용서.)

여튼 뭔가 건성으로 만든 티가 팍팍 나서 이렇게 블로그에서 까는데 쓸 자료사진*쿨럭*만 찍어놓고 원래 있던 자리에 다시 올려놓았다.    아마 저딴 달력을 보며 2013년을 지내면 뭔가 짜증만 날 것 같;;;;;;

책방 달력진열대에 애너하임 엔젤스랑 LA레이커스 달력도 있길래 한 번 봤다.   역시 같은 회사가 제작.    내가 엔젤스 로스터를 다 꽤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대로 만든거 같더라.    일단 엔젤스 달력은 1월 타자가 마이크 트라웃.    그래, 저런 선수가 1월을 장식해야지, 얼마나 좋아!!!    췟, 좋겠다 엔젤스, 달력 제대로 나와서.    근데 레이커스 달력도 좀 ㅈㅁㅁ스러븐게, 제임스 로니처럼 작년 8월쯤에 트레이드된 앤드류 바이넘이 두 달 씩이나 장식하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   저 달력을 사서 벽에 걸어놓았을 레이커스 호갱님들에게 묵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간 저따구 저질달력은 즐.  ㅡㅁㅡ)/

덧글

  • 이세리나 2013/01/05 18:17 # 답글

    근데 동네 책방에 저런게 있다는건.. 미국에 사시나요? 'ㅅ';; 저도 저런거 하나 가지고 싶네요.
  • 다져써스피릿 2013/01/05 18:19 #

    아 넵, LA 살고 있습니다 ^^ㅋ
  • 이세리나 2013/01/05 18:25 #

    아하! 그렇군요.
    실제 미국 주민들은 류현진 어떻게 생각하나요?
    한국 기자들의 기사와 실제 주민들의 생각은 뭔가 다를수도 있을같은데..
  • 다져써스피릿 2013/01/05 18:32 #

    대부분 정보부족인지라 "쟤가 정말 도움이 될까?" 하는 수준이죠. 아니면 "왜 저딴 듣보잡에 저런 돈을?!??"이라던가....;;;; 저자신도 솔직히 기대반 의심반이구여.
  • 이세리나 2013/01/05 19:49 #

    확실히 우리 나라 기자들이 내놓는 화려한 전망과는 다르군요.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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